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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9.16 20:45 수정 : 2009.09.16 20:45

헬멧·앞등·안전등은 옵션 아닌 필수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헬멧·앞등·안전등은 옵션 아닌 필수

자전거를 처음 사려고 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이 가격대다. 그러나 자전거를 살 땐 가격에 앞서 용도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류에 따라 값도 천차만별이다.

자전거는 보통 출퇴근용 자전거, 산악자전거, 도로사이클 등으로 분류된다. 요즘은 각 자전거의 특장점을 살린 특화된 자전거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일반 생활자전거는 모양이나 디자인 선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할 뿐 체형과 관련한 선택 폭은 별로 없다. 안장은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산악자전거나 사이클 같은 운동용 자전거를 살 경우엔 바퀴와 안장을 연결하는 프레임 크기를 고를 수 있다. 구입처에 문의해 자신의 키와 체격에 맞는 프레임을 고르도록 한다.

산악자전거는 보통 50만원대부터 1천만원대까지, 프레임 재질과 부품의 질, 변속기에 따라 가격대 폭이 크다. 도로사이클도 일반 레저용의 경우 60만~70만원대부터 있다. 단거리 출퇴근용이나 장보기용 생활자전거는 10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있다. 운동용을 살 경우 처음부터 고가의 제품을 사기보다는 중저가 제품을 통해 배워 나가면서 품질·기능·디자인을 고려해 단계를 높여 가는 게 바람직하다.

자전거와 함께 반드시 구입해야 할 것이 헬멧이다. 3만~20만원대에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의 헬멧이 시중에 나와 있다. 야간주행 때 안전을 위해 자전거 앞등(1만~2만원)과 뒤쪽에 장착하는 점멸형 안전등(1만원 안팎)도 반드시 구입하도록 한다. 장갑·팔꿈치보호대 등도 필요하다.

자전거를 타려면 타이어 펑크 수리법 등 기본적인 대처법은 익히고 있어야 한다. 타이어 펑크 수리세트(5천원 안팎)를 구입하고, 자전거 사용 매뉴얼을 꼼꼼하게 읽어두는 게 좋다.

글 이병학 기자·사진 박미향 기자·도움말 카멜바이크 조윤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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