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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1.06 21:29 수정 : 2010.01.06 21:5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4월29일~5월7일 | 전주 국제영화제
5월12일~23일 | 칸 국제영화제
5월18일 | 광주민주화운동 30돌
5월23일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가려 하나 가지 못하니 가슴에 괴로움만 쌓이는구나.
세상 모든 일이 꿈같구나. 서로 뒤섞여 지내면 길하리라.
어떤 성(姓)을 그리워하겠는가. 노(盧)씨임을 알아두어라.
다행히 시(詩)를 쓰는 자를 만나 뜻밖에 횡재를 하게 된다.
구름 밖 만리에서 반드시 경사가 생긴다.

⊙ 지난해 5월23일 세상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가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여러 행사를 엽니다. 4·19탑에서 광주를 거쳐 봉하마을까지 걷는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민주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제2의 추모 물결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권위적인 모습은 지양하고, 공동의 목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해야 수월하게 뜻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창동 감독. 사진 씨네21 이혜정
이창동 감독(오른쪽)이 영화 <시>로 돌아옵니다. 시골에 사는 60대 중반 여성이 문학소녀의 꿈을 잊지 못해 문학 강좌를 들으며 시 한편을 써나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1970년대 최고 여배우 윤정희의 복귀작입니다. 이 영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칸 국제영화제에 가는 게 확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역시 전주 국제영화제에 맞춰 5월 즈음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수 감독이 고 김기영 감독의 1960년대 작품 <하녀>를 리메이크한 영화 역시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랜 정을 키우기 좋은 시기입니다.

5월 애정운 행운사항

사랑을 키워줄 수 있는 디자인은 여성적인 곡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포스트 미니멀리즘 스타일입니다. 미니멀리즘이 부각된 옷이나 겹쳐 입곤 했던 레이어드룩 관련 옷은 옷장에 넣고, 허리와 어깨의 곡선이 강조되는 단품 아이템을 꺼내세요.

파스텔톤 색상은 마음속에 외로움을 줄여주고, 푸른색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정된 사랑을 표현해줄 것입니다. 소재 면에서는 천연 소재를 활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옷이 사랑을 불러줄 거예요.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호랑이해와 잘 어울리는 호피 무늬인 레퍼드 패턴이 들어간 스커트나 셔츠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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