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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9.15 10:12 수정 : 2011.09.15 10:12

에귀유뒤미디 전망대

꼭 가봐야 할 샤모니 3대 명소

에귀유뒤미디→ 샤모니에서 꼭 가봐야 할 곳. 3842m를 케이블카로 오르면 몽블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케이블카는 1955년 6월 완공됐는데, 중간 기착지인 플랑드레귀유를 거쳐 정상으로 연결된다. 해발고도 1100m인 샤모니에서 3800m의 에귀유뒤미디 전망대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단다.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과 그 주변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방향에 따라서 여러 개의 전망대(사진)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은 이탈리아 쿠르마유르로 연결되는 케이블카 역이기도 하다.

몽탕베르→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톱니 달린 산악열차로 20분 정도 오르면 드뤼(3754m) 서벽과 알프스 3대 북벽 중 하나인 그랑드조라스(4208m)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몽탕베르 계곡은 겨울철 알프스 계곡을 스키로 탐험하는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코스다. 에귀유뒤미디에서 활강을 시작해 이곳 몽탕베르에 도착하는 데는 5시간 정도 걸린다.

니데글→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을 오르려는 이들이 선택하는 두가지 루트 중 한 루트가 거치는 곳. 산악인들은 니데글을 지나는 루트를 선호한다. 니데글 계곡이 트레킹 루트로 유명한 건 몽블랑에서 이어진 구테의 능선이 쏟아낸 급격한 경사의 빙하,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거대한 자갈 능선, 그리고 들꽃 가득한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색다른 계곡의 풍경 때문이다.

글·사진 김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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