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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시(BTC) 정보통신 제우스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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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얼리아답터 찜!
■ 군자는 대형 LCD 행이라 〈비티시(BTC) 정보통신 제우스 7000〉 군자는 대로행이라 했던가. 21세기의 통로는 개인용 컴퓨터를 타고 인터넷 세상을 여행하는 것이리라. 이런 여행을 더욱 시원하게 해주는 것은 대형 엘시디(LCD) 모니터. 대형 엘시디 모니터의 최신 대세는 16:9 비율의 와이드 55cm(22인치)다. 여기서 욕심을 한 단계 높이면 61cm(24인치, 1920×1200 해상도)가 보이며, 그 중 비티시(BTC)정보통신의 제우스(Zeus) 7000이 있다. 비티시는 꽤나 괜찮은 제품을 나름 합리적 가격대에 출시하는데,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중이다. 제우스 7000은 피아노 마감의 검은 색상, 이제는 비티시 제품의 상징이 된 내장 스피커의 소리 확산을 위한 흰색 날개(?),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 특히 완벽한 화질(Full HD) 지원에 필수적인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와 한층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입체 음성표현(SPDIF)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 동급의 엘시디 모니터 중 이 두 단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워드 프로그램은 물론 웹 브라우저의 경우 간섭 없이 둘을 좌우로 배치해도 공간이 남는 광활한 크기의 61cm(24인치) 화면이지만, 모니터 둘을 붙여 써야 하는 경우 이 날개는 다른 모니터로 넘어가는 시선을 붙잡는다. 필요에 따라 탈착이 가능하게 하면 더 좋을듯. 모니터를 90도 오른쪽으로 돌리면 워드 프로그램의 한 페이지 이상을 볼 수 있고, 전문가들이 원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일반인의 눈에는 충분히 밝고 화사하다. 바로 이것의 대인의 풍모다. 고진우/ ‘얼리어답터’ 콘텐츠팀장■ 빗물을 재활용해 드립니다 〈스위스 풀구로의 ‘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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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풀구로의 ‘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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