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10.17 18:19 수정 : 2007.12.03 11:50

서울 망원동 유수지<동네미술관>

박삼철의 도시디자인 탐험

일군의 예술가들이 동네를 미술관으로, 시민을 예술가로 만드는 데 뛰어들었다. ‘예술로 일촌맺기’ 작가팀은 지난 7월 서울 망원동에 들어갔다. 유수지의 컨테이너 창고를 두고 “없애자” “장비함으로 두자”는 주민들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서였다. 석 달 작업 끝에 컨테이너는 갤러리와 회의실이 있는 동네미술관으로 변신했다. 그 곳은 주민들의 예술상담소이기도 하다. 그들은 예술이 별것 아니란다. 그리워서 그리는 것이 그림이라고. 우리가 점점 잃어가는 자연과 이웃, 사랑을 그리워하며 그 맘을 동네 곳곳에 그린다. 삶을 예술로 만드는 노력들이 시작되었다.

※ 매주 목요일 <박삼철의 도시디자인 탐험>을 선보일 박삼철씨는 미술 담당 기자 출신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즉시색’, ‘거리의 회복’, ‘십만원의 꿈’, 2000 광주비엔날레 ‘상처’ 등의 기획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장, 희망제작소 간판연구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삶이 예술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박삼철의 도시디자인 탐험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