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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전시된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횝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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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을 한뒤 익살스런 표정으로 여학생과 포즈를 취하는 횝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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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메라를 한 손에 쥐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다가 사냥감이 나타나면 독수리가 먹이를 낚아채듯, 그는 사물의 본질을 포착해 냈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신발을 신어라”고 현장주의를 강조했던 횝커는 “기회는 언제간 온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사진을 찍어 낼 수 있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자신의 노트북에 그동안 찍은 사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진 동호인들에게 인상적인 강연을 하기도 했던 횝커는 사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이론가이기도 했다. 그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곁에서 엿보았던 그의 모습을 소개한다. 글 사진/이길우 사업국장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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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찍은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횝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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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찾은 아이들과 격의 없이 사진을 찍는 횝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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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표지사진 앞에서 포즈를 요구하자 횝커는 상의를 활짝 펼치며 멋진 무용수 같은 포즈를 취해 주었다. 김충환/유로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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