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6.10 19:08 수정 : 2010.01.22 16:44

〈거북이 달린다〉

[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거북이 달린다>
이연우 감독, 김윤석 출연(11일 개봉)

시민 세금 꼬라박은 영양가 제로의 관제 문화행사가 한창인 시청 광장에조차, 질서유지를 빙자한 6인 1조의 위협형 순찰을 돌리고 있는 작금의 꼬라지를 볼작시면, 더는 경찰을 귀엽게만 봐줄 수 없는 상황임은 명백한데… 당 영화의 주인공 형사가 3개월 정직 처분 먹은 상태가 됐던 건, 차라리 다행.


〈거북이 달린다〉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드래그 미 투 헬〉
<드래그 미 투 헬>
샘 레이미 감독, 알리슨 로먼 출연(11일 개봉)

<스파이더 맨> 시리즈로 대박 줄줄 낸 다음에 대충 그 분위기에 묻어갈 법하건만, 웬걸, 오히려 ‘나 원래 그런 넘 아니야’라 부르짖으며 톡 까놓고 초창기의 B급 공포영화 스타일로 복귀하는 걸 보면, 샘 레이미 감독, 역시 보통은 넘는단 말이지. 어쩌면 <박쥐>를 만든 박찬욱 감독의 심정이 이런 거였을 수도.



〈드래그 미 투 헬〉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