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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9.30 19:41 수정 : 2010.01.22 16:31

〈게이머〉

[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게이머>

브라이언 테일러·마크 네빌딘 감독, 제라드 버틀러·앰버 발레타 주연(1일 개봉)

‘실제 인간으로 하는 게임’이라는 아이디어 떨렁 하나로 1시간 반을 버티기란 아무래도 쉽지 않았던지, 애꿎은 화면만 멀미 나도록 밀고/당기고/돌리고/흔들어대던 당 영화를 보다 보니, 게임 잘 안 된다고 기계를 흔들고/때리고/걷어차다 오락실 주인아저씨한테 뒤지게 맞던 필자의 소싯적 친구들이 생각났다.


〈게이머〉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호우시절〉
<호우시절>

허진호 감독, 정우성·고원원 주연(8일 개봉)

전작에서 너무 울고불고 신파로 흐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냈던 허진호 감독이, 가히 네오 신파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는 현 시국에 내놓은 한-중 간 연애영화라는 점은 은근한 두려움을 안기는 것이었으나, 결국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조용하고 따뜻한 격려가 당 영화의 정체였음이라. 심히 다행스럽게도.


〈호우시절〉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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