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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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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여배우들>
이재용 감독, 고현정ㆍ이미숙ㆍ최지우 등 주연(10일 개봉) 물론, <악마는 프라다…>류의 어설픈 시크질 무비 대신 아예 여배우들을 총출동시킨 가짜 다큐를 만들어 버린 기획의 영리함도 영리함이지만, 뭐니뭐니해도 자칫 선수 생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는 그런 얘기들을 시원시원하게 해준 여배우들의 화끈함이 이 영화 최대의 매력. 필시 쌓인 게 많았던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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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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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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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게리 그레이 감독, 제라드 버틀러ㆍ제이미 폭스 주연(10일 개봉) 어디 나영이 사건뿐이랴. 제정신 박힌 사람들의 가치관을 오히려 법이 앞장서서 갈아엎는 작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목격되는 바, 이에 대해 영화에서라도 총궐기하려는 취지에 대해선, 필자, 쌍수 들어 환영하는 바다만, 근데 하려면 끝까지 제대로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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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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