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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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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반가운 살인자>
김동욱 감독, 유오성·김동욱 주연 (8일 개봉) 나름 참신한 코미디를 기대토록 하였던 ‘백수 같은 형사 vs 형사 같은 백수’라는 카피가 무색하게도 웃기지도, 화나지도, 무섭지도, 통쾌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이런 어정쩡한 카인드 오브 영화가 된 것은, 한 영화에 모든 것을 다 집어넣으려는 과욕 때문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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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살인자〉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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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온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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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감독, 지진희·양익준·이문식 주연 (8일 개봉) 때론 예고편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사리살살 유발시키는 기능을 넘어, 결정적인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영화가 내놓을 수 있는 밑천을 예고편에 거의 모두 쏟아붓는 경우임이라. 유려한 농담 말곤 그닥 건질 것 없던 당 영화의 경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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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온 남자들〉 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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