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
[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시〉 이창동 감독, 윤정희·안내상 주연 (13일 개봉) ‘시’라는 제목에서 잔잔한 봄 강물 같은 향수를 기대한다면 강물에 떠내려오는 시신과 그 옆에 뜨는 무심한 타이틀에 경악할 것이고, 해외 영화제라는 타이틀에서 매끄럽게 가공된 광기를 기대한다면 촌스러우리만치 담담한 필치에 의아해질 것이다. 가끔은 눈 부릅뜨지 않고 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
〈시〉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
|
〈하녀〉
|
|
〈하녀〉적정 관람료(7000원 기준)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