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저씨〉
|
[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아저씨〉이정범 감독, 원빈·김새론 주연(8월4일 개봉) 제목이 무색토록 전혀 아저씨 같지 않은, 오히려 화보집에서 바로 튀어나온 핸섬 총각스러운 그가, 납치 아동 구출을 빙자하여, 각종 멋있는 액션은 혼자 다 해주며, 가끔 풍성한 갑빠 근육량도 과시해주고 있는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해봤더니, 그건 아무래도 ‘움직이는 원빈 화보’ 향한 한류 아줌마 팬들의 열망 때문인 듯.
|
〈아저씨〉적정관람료
|
|
〈테이킹 우드스탁〉
|
이안 감독, 헨리 굿맨·에드워드 히버트 주연(7월29일 개봉) 제작비 3천만달러의 초대형 해양 다큐멘터리도 좋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궁극의 3차원 애니메이션도 좋다만, 때론 당 영화처럼 소리소문 없이 개봉하여 번잡함 없이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이 훨씬 청량한 법. 더구나 그것이 당 영화처럼 귀여운 유머와 따뜻한 향수로 가득한 영화라면 더더욱.
|
〈테이킹 우드스탁〉적정관람료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