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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2.17 09:49 수정 : 2011.02.17 09:52

만추

[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만추>
김태용 감독, 현빈·탕웨이 주연(17일 개봉)

1997년 <미스터 빈>의 흥행참패 이래로 ‘빈’(‘텅 빈’의 준말)이라는 단어가 영화계에서 줄곧 터부시돼 왔으나, 아침 10시 반이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각처에서 밀려든 여성들로 나일강을 이루던 당 영화의 시사회장은, 원빈의 <아저씨>에 이어, 해묵은 작명철학적 오류의 종식을 고하고 있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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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127시간>
대니 보일 감독, 제임스 프랭코 주연(17일 개봉)

스토리만 놓고 본다면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 곳의 극한생존 실화들과 비교해 크게 특별할 것 없다고 사료되는 이 영화에서 단연 눈물겨운 것은, 5일이 넘도록 1m는커녕 1㎝도 못 움직인 주인공을 지루하지 아니하게 보여주기 위한 대니 보일 감독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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