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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7.21 10:50 수정 : 2011.07.21 10:53

<고지전>

장훈 감독, 신하균·고수·류승수 출연(20일 개봉)

군사 미스터리 본부를 출발, 최전선 병영 풍물체험 루트를 거쳐, 적군/아군을 초월한 훈훈한 인간미 진지를 구축한 뒤, 저격병과의 피의 대결 능선을 타고, 남북 간 끝없는 전투 스펙터클 지점을 공격, 마침내 휴전과 화해의 고지를 점령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가 싶더니, 웬걸, 또다시 최후의 전투에 착수하는 당 영화는, 그 자체로 끝없는 고지전.

<퀵>

조범구 감독, 이민기·강예원·김인권 출연(20일 개봉)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작 영화에선 나오지도 않는 ‘시속 300㎞’와 ‘멈추면 터진다’라는 카피를 전면으로 내세움으로써 <스피드> 짝퉁의 오명을 자초하고 있는 당 영화. 하지만 액션-스펙터클-코미디 등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초현실적 시나리오도 불사하는 등의 물불 안 가리는 저돌성 빼곤, 그다지 안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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