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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 붓으로 쓴 내용을 스테인리스판에 부식하였다.
글자가 공간에 스스로 판박이 되기를 기대했다.
글자만으로 만든 작품, 한글을 사랑한다.
긴 실랑이 끝에 결국 청와대 앞 작품사진은 찍지 못했다.
포토존은 있지만 단순 관광사진만 허용된단다.
경찰은 작품내용이 정치적이기 때문에 촬영을 허가할 수 없다고했다.
경찰차의 친절한 에스코트를 받으며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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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의 붓과말] 소통·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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