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2.04 09:46
수정 : 2011.0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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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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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46회] 티쓰(Teeth)
젓니가 빠진 7살 소년의 두려움을 다룬 ‘클레이 애니메이션’
[기획의도]
이갈이를 겪는 7살 소년 케빈을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성장과정일 뿐이지만, 앞니를 사랑하는 케빈에게는 그 무엇보다 커다란 시련으로 다가온다. 제작진 스스로의 어린시절을 바탕으로, 인형을 이용한 ‘퍼핏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형으로 만든 정지화면을 활용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었다.
[줄거리]
자신의 큰 앞니를 사랑하는 7살 소년 케빈이 앞니를 더욱 돋보이게 할 발명품을 만들다가 이가 빠지고 만다. 젓니가 빠진 뒤 새 이가 자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케빈에게 이갈이는 무서운 현실이다. 자랑스러운 앞니는 통통 튀어 집밖 하수구로 빠져 되찾을 수도 없게 된다. 충격과 슬픔 속에서 케빈은 빠진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나선다.
글·영상 인사이드피플(insidepeopl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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