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6.29 19:19
수정 : 2011.06.29 19:19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성공회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학 입구에 있다.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사택이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유신체제 아래서 민주화를 열망하는 젊은이들의 ‘아지트’(?)이기도 했다. 전 재산을 교육하는 데 기증하라 했던 유일한 박사의 유언처럼 학생들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사학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만화가·상명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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