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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6.11 19:04 수정 : 2012.06.11 19:04

[고경일의 풍경내비]

서울 지하철 시청역 1·2호선 5번 출구로 나온다. 광장은 문화와 투쟁, 좌와 우, 보수와 진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공존하는 곳이어야 한다. 좌석도 없고 특권층이 우선권을 가질 수도 없다. 어느 자리도 똑같은 민중의 공간이다. 독재자가 자기 세를 과시하거나 반대편 사람들의 입을 막고 권력자의 뒤만 쫓는 사람들에게만 공개해서도 안 된다. 거기에는 어떤 계급도 없다. 어떤 빈부의 차이도 있어서는 안 된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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