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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하차. 새로운 물건,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버리는 물건으로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이런 것들을 나누려는 모임이 있다. 매주 토요일 아이들과 아름다운 나눔의 장터를 찾으시라. 그곳에서 아낌과 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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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일의 풍경내비] 나눔의 세상, 뚝섬 벼룩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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