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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6.04 19:23 수정 : 2013.06.04 19:23

호국보훈의 달. 반세기 전 지도자는 조국의 재건을 위해 식민지 과거를 파묻는 대가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른 젊은 목숨 값의 대가로 종잣돈을 받아왔다. 국민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새마을을 이뤄냈다. 안으로는 눈부신 재벌발전과 천문학적인 비자금, 희귀병으로 군면제를 달성한 정치인들과 그의 아들들, 약탈적 갑을관계, 노동인구 중 30%에 달하는 비정규직과 만성적 고용불안을, 밖으로는 조세회피처로의 자금도피, 오이시디 국가 중 1위를 달리는 자살률을 낳았다. 2013년, 늙은 어미는 올해도 아들의 무덤을 찾는다. 서영걸/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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