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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2월28일 휴일. 대구 중앙로에는 이승만 독재정권 반대를 위한 학생운동의 횃불이 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인 4·19혁명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56년 뒤- 세월호 사건의 피눈물은 집권 여당의 텃밭으로 전락한 대구에서 박근혜 구속을 위한 촛불을 타오르게 하였습니다.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염원을 담은 고래와 함께. 대통령 탄핵이 민중을 위한 정치 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규철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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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오래된 민주화운동의 성지 대구 중앙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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