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4.11 18:33
수정 : 2017.04.11 18:44
봄이 온 광장에서 다시 떠오른 것은 사진을 찍으며 종종 마주해야 했던 ‘원천봉쇄’의 추억. 신고 대상이지만 허가받지 못한 집회는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되고 불법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연행되고 구속되었던 광장과 거리. 어느 옛 시장 시절이었다면 비정상인 대통령을 파면시킨 촛불 시민혁명은 가능했을까. 시민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 그래서 중요하겠지요. -2016년 11월.
이재원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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