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5.23 18:10
수정 : 2017.05.23 19:02
백남기 농민의 장례를 치른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유족은 사망신고도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권력은 무자비한 폭력으로 남편이자 아버지인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책임도 사과도 없습니다. 하물며 왜 죽게 되었는지도 500일이 지난 지금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된 나라에서는 진실이 규명되어 백남기 농민의 가족이 더는 고통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박여선 사진가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