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8.29 18:32
수정 : 2017.08.29 19:04
그가 사는 서울 망원동 옥탑방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3집 가수 이광석. 히트곡도 있지요, ‘다시 광화문에서’. 민중가요지요. 지난 정부의 블랙리스트 예술인이 돼 있더군요. 고단한 삶과 사람들을 사뭇 노래하고 싶어 합니다. 새로운 세상이 되었다지만 차별은 여전한 현실, 무명의 예술인들이 막막함 없이 예술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인디 가수, 민중가요 가수들의 노래 한 곡, 그 값은 얼마일까요.
이재원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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