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10.10 18:32 수정 : 2017.10.10 19:08

전주시청 앞 조명탑에 자신을 가둔 택시노동자를 만나고 와서 그와 비슷한 높이의 집에서 산 지 몇 년이 흘렀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내 고개를 흔든다. 처지가 다르다. 사납금제가 있던 시절엔 택시들이 참 급했다는 생각을 하지만 또 고개를 흔든다. 그가 전주시에 20년 전 도입된 전액관리제 시행을 요구하며 올라가 있는 건 과거가 아니라 바로 지금이니까. 역대 최장 연휴였다지만 그에겐 하늘감옥 38일 중 10일일 뿐이었다.

정택용 사진가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타인의 시선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