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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13 17:43 수정 : 2018.02.13 19:05

국립극장 가는 길에 깃발들이 섰다. ‘북괴 공연 반대’ 구호가 나란히 섰다. “좌파요? 우파요?”라는 질문 또한 솟았다. 아군 혹은 적군 아닌 것을 깃발에는 담을 수 없었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이 열릴 시간이었다. 거리는 비었다. 깃발과 이분법의 벽만 남았다.

윤성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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