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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20 18:12 수정 : 2018.02.20 19:01

얼마 전 법원에서 군사동맹 유지와 외화 획득을 목적으로 미군 기지촌에서 성매매를 운영·관리하고 조장한 국가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미군 위안부들을 ‘외화벌이 애국자’로 치켜세웠던 국가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애써 모른 척하고 싶었던 존재들을 우리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하기까지 얼마나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 경기 동두천 소요산 한편에는 여전히 성병 치료를 내세워 여성들을 강제 수용하던 낙검자 수용소 건물이 남아 있다.

주용성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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