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5.08 17:53 수정 : 2018.05.08 19:12

거친 말들 뒤에서도 꽃은 피었다. 레이테크코리아 여성노동자들더러 ‘최저임금 값도 못한다’고 한 회사 측 폭언을 적은 팻말은 실은 꽃쟁반이었다. 주부사원 호칭하에 최저임금을 받았다.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하루아침에 일을 뺏겼다. 존중 없이 피었다. 그러나 꺾일 수도 없어 사람들은 꽃쟁반을 들었다. 일을 달라는 농성이 100일을 넘겼다. 오월이 왔다.

윤성희 사진가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타인의 시선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