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8.28 18:14 수정 : 2018.08.28 19:26

그 몸에는 언제나 의무가 따라붙었다. 마음대로 먹지 말고 마음대로 몸을 굴리지 말 것. 때맞춰 아이를 낳고 모성을 실현할 것.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낙태수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의무도 벌도 모든 것이 그 몸 바깥에서 온다. 몸이 묻는다. 어째서 나는 이름 없이 자궁으로 불리느냐고.

윤성희 사진가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타인의 시선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