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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5.25 19:04 수정 : 2012.07.18 11:27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은 지하철과 버스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그들의 큰 목소리가 아니다. 여고 교사인 친구가 ‘아저씨입’이라고 표현한, 그들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육두문자들이다. 그들에게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투사하는 나의 시대착오적, 남성적 편견을 비판해도 좋다. 멸종되어가는 감수성을 목격하는 일에 비하면, 비판받는 일쯤이야 씁쓸할 것도 없다.

김한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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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김한민의 감수성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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