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2.06.22 19:19 수정 : 2012.07.18 11:28

“참 좋은 울음터로다. 가히 한번 울 만하구나.”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에서 한 말이라는데, 사실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위로도 거추장스럽고 그저 혼자 감상에 젖어 한바탕 쏟아내고 싶을 때가. 그러나 나름 적소라고 찾아갔던 한강변에서 연인들과 술꾼들, 그리고 온갖 소음에 치이고, 자전거족에게 앞도 안 보고 다닌다고 욕먹고, 거기다 모기까지 달려들면…. 눈물은 나오기도 전에 말라버린다. 혹시, 울고 싶을 때 갈 만한 곳을 알고 있는지?

김한민 작가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김한민의 감수성 전쟁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