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4.12 19:29
수정 : 2013.04.12 19:29
설치하고 또 설치한다. 왜? 설치하라니까!
전국민이 그렇게 교육받았다. ‘보안=설치(다운로드)’라고. 한국식 인증서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 그러나 받는 과정에서 이미 보안은 구멍난다. 인터넷 선진국에선 쓰지도 않는, 외국에서는 인정도 못 받는 비표준 공인인증서. 우리를 지켜주고 있을까? 보안업체의 밥그릇을 지켜주는 건 분명하다.
김한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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