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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겨레> 창간 25돌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문재인 민주당 의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임재경 전 한겨레 부사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한승헌 변호사, 양상우 한겨레 대표이사, 윤영자 고 리영희 교수 부인, 이승홍 창간주주, 이해동 청암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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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창간 25돌 기념식
양상우 대표이사 미래비전 선포
한승헌 창간위원장 “자유언론 보루”
여야대표도 참석해 축하말 전달
<한겨레> 창간 25돌 기념식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개방·공유·협력’을 강조하는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양 대표이사는 “25년 전의 한겨레는 ‘말하는 한겨레’였다고 할 수 있다. 힘 있는 사람들의 말을 전하는 언론들만 있을 때 한겨레는 힘없는 이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입과 귀가 되었다”며 “25년이 지난 지금, 한겨레는 그 창간의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말 거는 한겨레’로서 ‘개방과 소통’을 통한 ‘열린 진보언론’의 길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와 뉴스 제작 과정에 수용자가 실시간 참여하는 시스템인 ‘톡톡하니’를 도입하고, 현재 시행중인 시민편집인 제도를 강화하는 등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겨레 창간 원로와 주주, 독자를 비롯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5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겨레 25주년…평화와 상생의 새 시대로 [한겨레캐스트 #96] 
창간25돌 기념식 참석하신 분 <정·관계> △권영길 전 의원 △김관영 민주당 의원 △김광진 민주당 의원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김용익 민주당 의원 △김준범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나경원 전 의원 △노웅래 민주당 의원 △도종환 민주당 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 △박영선 민주당 의원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배재정 민주당 의원 △백승주 국방부 차관 △신경민 민주당 의원 △신제윤 금융위원장 △신학용 민주당 의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오병윤 통합진보당 의원 △오제세 민주당 의원 △원혜영 민주당 의원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낙연 민주당 의원 △이미경 민주당 의원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임수경 민주당 의원 △전병헌 민주당 의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추미애 민주당 의원 △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황주홍 민주당 의원 <경제계> △강기수 한화그룹 상무 △강대선 에스티엑스 상무 △강호균 한화그룹 상무 △고승환 현대중공업 상무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무 △권건춘 건은 대표이사 △금석호 현대오일뱅크 상무 △김강 성전기획 회장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무균 스포츠토토 본부장 △김병수 두산그룹 부사장 △김부경 삼성그룹 상무 △김상수 엘지유플러스 홍보담당부장 △김승일 코오롱 전무 △김왕기 케이비금융지주 부사장 △김은혜 케이티 홍보실장 △김정기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상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 △남기섭 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류왕선 비지에프리테일 본부장 △민병덕 케이비국민은행장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박찬영 신세계그룹 상무 △서승성 예금보험공사 홍보실장 △손영신 한화생명 상무 △신연숙 크라운해태제과 상무 △안홍진 효성그룹 전무 △양진규 신한은행 상무 △여은주 지에스그룹 전무 △오창한 외환은행 여신그룹장 △유원 엘지그룹 전무 △윤용철 에스케이텔레콤 홍보실장 △윤지원 엔씨소프트 홍보실장 △이동승 한국전력공사 홍보실장 △이병남 엘지인화원 원장 △이병무 지에스칼텍스 상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익수 하나금융그룹 상무 △이인용 삼성그룹 사장 △이정원 효성그룹 상무 △이주희 신세계그룹 상무 △이준석 신한금융지주 실장 △이진호 전주페이퍼 이사 △이항수 에스케이그룹 전무 △임상혁 전경련 상무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정욱 우리금융지주 상무 △정길근 씨제이 상무 △정용호 대한제지 본부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정창화 포스코 상무 △정환수 외환은행 부행장 △정희경 우리은행 실장 △조원용 에스티엑스 전무 △조영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 △조정훈 보워터코리아 대표이사 △조준희 기업은행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허정환 현대차그룹 이사 △현도관 엘에이치공사 실장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 <종교계> △김성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완 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 △이선조 원불교 교무 △이선종 원불교 원서동 은덕문화원장 △배인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지방자치단체>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창현 서울연구원장 △임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최홍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 <시민사회단체>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 사무총장 △강훈중 한국노총 대변인 △곽한왕 천주교 정평위 정책실장 △김동만 한국노총 부위원장 △김범룡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김정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명호 생태지평연구소 사무처장 △배인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이민우 교사 △이호승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대표 △이희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정원각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이사장 △정현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지영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최재숙 에코생협 상무이사 <언론계> △강성남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이성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정식 한국PD연합회장 △장행훈 언론광장 공동대표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출판계> △강일우 창비 대표 △김규진 넥스원 상무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 △김태진 다섯수레출판사 대표 △박상준 민음사 대표 △박상희 비룡소 대표 △박은주 김영사 대표 △양원석 알에이치코리아 대표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문화예술·의학계> △고준환 경기대 명예교수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정헌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김주영 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김현정 서울시립동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도정일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이사장 △서해성 소설가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대표 △안호상 국립극장 사장 △이승한 티브이 칼럼니스트 △정은숙 평화의나무 합창단 예술감독 △정희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홍보팀장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 △표창원 범죄심리학자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 <한겨레 창간 원로, 주주독자 및 역대 경영진> △고희범 △김근 △김형숙 △노재우 △문영희 △박재동 △박화강 △변이근 △서은석 △서창모 △서형수 △석규관 △성유보 △성한표 △신홍근 △신홍범 △심병호 △윤활식 △이겨레 △이경일 △이상철 △이옥재 △이요상 △이장수 △이종욱 △이황휘 △임성호 △임재경 △장윤환 △정동익 △정영권 △조인호 △최장학 △최학래 △현이섭 <한겨레 자문위원> △강명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안 스님 <한겨레 청암·리영희재단> △박우정 리영희재단 이사장 △윤영자 고 리영희 선생 부인 △이해동 청암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최영묵 리영희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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