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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청년의 당당함으로 자리매김하길” |
정론 직필의 사명을 올곧게 붙잡고 세계 유례없는 방식으로 한겨레신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창간 신문 제호를 처음부터 순한글 가로쓰기로 하고, 전문적 컴퓨터 조판 시스템 도입, 편집국장 직선제, 수평적 편집위원회 제도, 언론사 최초의 윤리강령 제정 등 이런 참신한 혁신이 역사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언론 자유를 외치며 나온 한겨레는 민족·민주·통일이라는 우리 국민의 가치를 창간 정신으로 삼아 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한겨레가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정론직필의 사명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국민 행복 국가로 나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기원합니다. 국민을 대변하는 참된 신문의 다짐이라는 창간사를 가슴에 새기고, 25살 힘찬 청년의 당당함으로 퀄리티 페이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아침에 한겨레 사설 읽고 출근합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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