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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2.04 10:17 수정 : 2016.12.04 10:26

[곽노필의 미래창]
하늘에서 본 세계 곳곳의 1984~2016년 변화상

1984~2016년 타임랩스로 본 볼리비아 삼림파괴 현장. 구글 타임랩스

우리 속담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기술문명의 변화 속도가 느렸던 옛날에도 이 정도일진대 오늘날, 그것도 32년이 흘렀다면 세상이 얼마나 변했을까?

구글이 최근 구글 어스(Google Earth) 타임랩스를 3년만에 새 단장해 공개했다. 타임랩스 영상은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 곳곳의 변화상을 담고 있다. 하늘에서 바라본 500만장이 넘는 사진 가운데서 각 지역마다 한 해 한 장씩 엄선해 만든 타임랩스 영상에는 지난 세월 인간에 의해 개발되거나 파괴된 지구촌 곳곳의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빙하는 줄어들고 물은 마르고, 삼림의 나무들은 벌채돼 사라지고, 사막엔 새로운 인프라가 들어서고, 대도시들은 급격히 외연을 넓혀갔다. 앞으론 또 어떻게 변해갈까?

32년 사이에 거의 말라버린 중앙아시아의 아랄해. 구글 타임랩스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32년 사이에 사막과 바다에 다양한 인프라들이 들어섰다. 구글 타임랩스

알래스카 컬럼비아빙하의 32년 전(왼쪽)과 오늘(오른쪽). 흰눈으로 덥힌 지역이 줄고 녹지대가 크게 넓어졌다. 구글 타임랩스
타임랩스는 유튜브에서도 193개에 이르는 지역의 영상을 별도로 선택해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서울, 부산, 군산 등의 타임랩스가 있다.

서울 1984~2016

부산 1984~2016

군산 1984~2016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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