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개월간 엄마의 몸안은 이렇게 바뀐다
약 40주에 걸친 임신기간 동안 여성의 몸 안은 큰 변화를 겪는다. 무엇보다 태아가 자라면서 엄마의 몸 속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진다. 배가 불러오는 모습이 증거다. 그러나 엄마의 몸은 바깥으로만 확장하는 것이 아니다. 태아의 몸집이 커지면 엄마 몸 안에 있는 각종 장기들은 상당한 압박을 받는다. 엄마에겐 여간 불편한 기간이 아닐 수 없다.
미국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 웹사이트에는 임신 10개월간 임신부 가슴과 복부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장기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보여주는 40초짜리 애니메이션이 있다. 2015년에 올려진 이 영상이 최근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한 과학매체에 소개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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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3~36주의 임신부 몸속.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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