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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7.25 18:22 수정 : 2014.07.25 18:22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다음 세대의 만화가는 우리 시대를 흥미롭게 그리기 위해 정치인 와이에스(김영삼)를 연구할 것이다. 민주화 투쟁에 참여하고 금융실명제를 도입하고 하나회를 뿌리뽑는 등 공도 크지만 잘못한 일도 많다. 그의 잘잘못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으리라. 부산 사는 내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와이에스의 제일 큰 잘못? 삼당합당이지, 뭐.” “아, 그래? 대통령 때 한 일 말고? 어째서?” “그전까지 부산은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싸우던 도시였거든. 박정희 때 부마항쟁도 그렇고. 그런데 삼당합당 이후로 지역감정이니 뭐니 그 전통이 흐지부지되어 속상해.” 일리가 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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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토요판] 김태권의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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