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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1.08 18:34 수정 : 2016.01.08 18:34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스티브 잡스의 카리스마가 워낙 강해서일까. 애플의 세련된 디자인도 그 사람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정작 잡스 본인은 디자인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제품을 흰색으로 만드는 일도 싫어했단다. 요즘은 애플이라면 흰색 기기부터 생각나는데 말이다.

아이맥이니 아이폰이니 아이패드니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법한 물건들을 실제로 창조한 사람은 아이브와 그의 팀이었다. 학생시절부터 디자인 신동으로 소문난 조너선 아이브, 애플의 디자인 팀장이 된 나이가 스물아홉이었다. 그 후 십여년 동안 손대는 일마다 대박이 났다. 워낙 잘난 사람이라 무어라 덧붙일 말이 없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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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토요판] 김태권의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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