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6.01.15 18:59 수정 : 2016.01.15 18:59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당신은 그 일을 해야 하오. 내가 회사 대표고, 당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내가 생각하니까.” 잡스니까 그러려니 하지, 아무나 따라했다가는 사달이 날 말이다. 하기야 잡스도 늘 성공만 한 것은 아니었고 한동안은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쫓겨나 있기도 했지만.

정작 자신은 컴퓨터 천재는 아니었다. 모니터 달린 개인용 컴퓨터는 워즈니악 혼자의 솜씨였다. 디자이너도 아니었다. 버튼 없이 만지작거리는 스마트폰은 아이브의 작품이었다. 그렇다면 잡스가 한 일은? 이 사람들이 능력을 펼칠 회사를 꾸렸다. 숟가락을 잘 얹은 꾀바른 사업가일까, 아니면 새 시대를 연 비전 있는 리더일까? 평가는 각자의 몫이다.

김태권 만화가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토요판] 김태권의 인간극장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