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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7.26 19:54 수정 : 2015.07.26 22:28

“동맹 다지는 정당외교 펼칠 것”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첫날인 25일(현지시각)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큰절’로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으로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저녁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리셉션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2위의 경제력을 갖게 된 것은 피 흘려가며 대한민국을 지켜준 여러분들의 은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영화 <국제시장>의 ‘흥남 철수’ 장면을 언급하며 “국제시장을 본 많은 한국 젊은이들은 한국전쟁과 한미동맹이 흘러간 역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 발전시켜 나갈 소중한 자산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방미에 동행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당 소속 전·현직 의원 9명을 연단위로 불러낸 뒤, “한국에는 존경하는 어른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큰절을 하는 관습이 있다”며 참전군인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김 대표는 앞서 워싱턴 도착 직후에도 기자들에게 “미국은 대체불가능한 독보적인 동맹”이라며 “이번 방미 기간에 미국과의 우정을 확인하고 다지는 정당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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