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4.10.02 15:24 수정 : 2014.10.06 11:30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1년 전 이맘때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1일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열병하고 있습니다. 이날을 전후해서 무소불위의 질주하는 권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몇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진 한겨레 신소영, 연합뉴스 한종찬

쫓겨나고 물러나고 -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이끌다 혼외아들 논란으로 사퇴한 채동욱 검찰총장이 9월30일 대검찰청을 떠났습니다. 같은 날 국민연금과 연계해 기초연금을 지급하려는 청와대 방침에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한겨레 김봉규, 김태형

가로막고 들어내고 -

서울 도심에서 10년 만에 군이 시가행진을 벌였던 2013년 10월1일, 밀양 초고압송전탑 공사가 넉 달 만에 재개돼 경찰이 공사현장으로 가려는 주민을 막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현장에서는 공사장 트럭을 출입시키기 위해 경찰이 생명평화미사를 준비하던 사제와 수녀, 신도들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장철규 기획위원 chang21@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사진과 오늘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