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11.13 08:32
수정 : 2014.11.13 09:04
11월13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1월13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4·5면]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을 자란 아이가 세상빛을 보자마자 병상에 누웠습니다. 아이에겐 ‘선천성 면역결핍증’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또다른 아이는 4살에 소아당뇨, 5살에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두 아이의 부모는 모두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이었습니다. 반도체 노동자들의 비극이 그들의 2세에게 대물림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업체들의 책임 회피와 세상의 무관심 속에 아파하는 반도체 노동자와 그들의 2세를 만났습니다. ‘심층 리포트’로 전합니다.
▶ 바로 가기 : 반도체 노동자 2세의 비극
[19면] 중장년 어르신 ‘호갱’ 독자님들은 주목해주십시오. 스마트폰 요금제 상담만으로 요금을 절반으로 줄인 통신담당기자의 생생한 체험기를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고객 가치 향상”을 부르짖는 이동통신 업체들이 사실은 장기 고객들을 호갱 대접하고 있는 현실도 보여드립니다.
▶ 바로 가기 : 장기 ‘충성 고객?’…이통사, 돌아서서 웃네
[20면]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액티브 X’ 보안프로그램 설치 의무가 내년 1월부터 사라진다고 합니다. 액티브 X 사용을 강제하는 보안프로그램 설치 의무를 삭제하고 거래인증 수단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도록 규정을 바꾸겠다고 합니다.
▶ 바로 가기 : ‘액티브 X’ 보안프로그램 설치 의무 내년 사라져
[디지털 온리]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70분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조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나눈 20분 동안의 대화는 ‘회담’이라고 합니다. 조우와 회담.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지면에선 전하지 못한 외교 현장의 이야기를 더(the) 친절한 기자가 전합니다.
▶ 바로 가기 :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APEC 뒷이야기…20분은 ‘회담’, 70분은 ‘조우’인 이유는?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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