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2.18 09:29
수정 : 2015.02.23 08:53
2월18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2월18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1면]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단행된 개각으로 이완구 총리를 비롯해 현역 친박 국회의원이 대거 입각했는데, 다음번 총선 때 이들 중 상당수가 선거운동을 위해 이탈할 것으로 내다보여 ‘유통기한 10개월짜리 친박 내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가기: 10개월짜리 ‘친박 내각’…국정 돌파구 지렛대로
2.[6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전문가 300명을 대상 설문으로 박근혜 정부 2년을 평가했습니다. 낙제 수준인 ‘D’ 학점이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의 리더십과 통치 스타일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178명이 ‘매우 비민주적’, 55명이 ‘비민주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정 의견만 77.7%인 셈입니다. 국정 쇄신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야 할 국무위원 1위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위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꼽혔습니다.
▶바로 가기: “박근혜 정부 국정 운영 2년 ‘D학점’”
3.[13면]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중국을 비롯한 홍콩과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서는 해가 바뀌기 전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으려는 산모들로 산부인과 예약이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양띠는 운이 덜하고 복이 없다’는 속설 때문이라는군요.
▶바로 가기: 양띠해 오기 전에…제왕절개 출산 붐
4. [9면] 가족과 떨어져 하늘에서 명절을 맞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 김정욱·이창근씨, SK브로드밴드·LGU+ 비정규직 기사 강세웅·장연의 씨, 스타케미컬 노동자 차광호씨를 기억해 주세요.
▶바로 가기: 가족도 고향도 있건만…하늘에서 설맞는 노동자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