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11 08:46
수정 : 2015.03.11 08:49
3월 11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3월 11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 최근 뜨고 있는 제주도 국제학교, 정부가 이 학교에 투자한 사람에게 이익 잉여금을 배당할 수 있도록 법 개정(‘과실송금’)을 추진하고 있어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외국 법인도 학교를 세우고 이윤을 자기 나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바로 가기 : ‘국제학교 돈벌이’ 권하는 정부
2. [1·4·5면] 정시퇴근 않으면 마우스가 신호를 보냅니다. 직원이나 상대 거래처에 ‘갑’이라는 이유로 무리한 요구를 했다간 ‘갑질 사이렌’이 울립니다. 직업에 상관없이 존경을 보냅니다. 부족한 일자리를 나누고 ‘피로사회’에서 탈출하게 됐습니다. 20대가 상상한 2045년의 모습입니다.
▶ 바로 가기 : 취업난 ‘삼포세대’가 그려낸 ‘2045 노동의 풍경’▶ 바로 가기 : 내가 살고 싶은 2045년 한국은…▶ 바로 가기 : 나미래 씨가 사는 2045년 대한민국
3. [6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을 맞았습니다. “한국을 다녀온 지 꽤 돼서 한국어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통역이 필요하다”는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한 교황은 첫 질문으로 “세월호 문제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습니다.
▶ 바로 가기 : 한국 주교단 만난 교황 “세월호 문제 어떻게 됐나”
4. [8면] 국제대회를 유치한 지자체가 빚더미에 앉는 일이 흔해진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을 분산개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청난 예산을 절감해 줄 거라는데, 정작 국민들을 설득해야 할 정치인들은 떨떠름합니다. 이유를 살폈습니다.
▶ 바로 가기 : ‘평창 분산개최’ 거론 꺼리는 여·야·청
5. [16면] 전직 국영방송 앵커가 자비를 들여 중국 스모그 문제를 짚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전직 앵커는 딸이 태어날 때부터 종양을 앓자 스모그가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모그의 해악을 걱정하는 어머니회’도 8일 일부 지역에서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심은 뜨거운데 중국 정부는 쉬쉬합니다.
▶ 바로 가기 : 스모그 다큐에 힘입어 주민들 ‘담대한’ 행동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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