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4.14 08:43
수정 : 2015.04.14 08:43
4월14일 배달의 한겨레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4월14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3면]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보고라인에 포진된 수사 대상자들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국민이 신뢰하긴 어려워보입니다.
▶ 바로 가기 : 수사 상황 청와대로 보고되는 구조…수사 신뢰 받을지 의문
2. [4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금을 전달했다고 지목한 홍문종·유정복·서병수의 2012년 대선 당시 역할은 무엇이었을까요?
▶ 바로 가기 : 대선 때 홍문종 조직-유정복 직능총괄-서병수 자금관리
3. [5면] 참여정부 시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차례 특별사면 받은 사실을 새누리당이 문제삼고 나서면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여파가 여당뿐 아니라 당시 청와대 민정라인에 몸 담았던 정치권 인사들에게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입니다.
▶ 바로 가기 : 참여정부 성완종 특사 논란…“한 정권서 동일 인물 두 번 이례적”
4. [5면] ‘성완종 리스트 사건’이 박근혜 정권 핵심부를 겨누면서 새누리당 내부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취임 뒤부터 줄곧 청와대와의 소통을 강조해 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회동을 거부하고 나섰고,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필요한 경우 특별검사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 바로 가기 : 김무성, 이완구·이병기와 ‘당정청 회의’ 거부…박 대통령과 거리두기?
5. [31면] “일본뿐 아니라 동북아 전체가 결딴날 수도 있었을 아찔한 상황을 이만큼이라도 수습한 것도 그나마 총리 한 사람이 팔을 걷어붙이고 상황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후쿠시마 사고는 그나마 ‘관저의 100시간’을 분 단위로 세밀하게 기록한 자료라도 있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아무도 모른다.…무엇 하나 밝혀진 게 없다.”
▶ 바로 가기 : 관저의 100시간, 청와대의 7시간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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