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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3.11 08:13 수정 : 2016.03.11 08:49

3월11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3월11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3·4면]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부까지 여당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진박’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최근 새누리당 공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 대통령의 공천·총선 개입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가기 : 박 대통령 전격 대구행…총선·공천 개입 노골화

2. [2면] 국가정보원과 검찰·경찰 등 정보·수사기관들이 야당 국회의원·당직자, 노동·시민단체 활동가는 물론 평범한 직장인 등에 대해 아무런 통보도 없이 광범위하게 ‘통신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재판·수사 목적으로 통신자료를 제공받는 게 불법은 아니지만, 당사자에게 통신자료 조회 목적은 물론 조회 사실조차 통보하지 않고 있어 개인정보의 자기결정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바로가기 : 의원·야당 대표실 당직자·기자·직장인까지…국정원·검경, 통신자료 무차별 수집

3. [5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현역 의원 5명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등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정청래 의원은 지역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데다 ‘열혈 지지층’을 거느려 공천관리위원회도 쉽게 쳐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 김종인 대표가 “공관위에서 결정한 대로 가자”며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로가기 : 정청래·윤후덕 등 현역 5명 탈락…‘김종인표 물갈이’

4. [18면] 대기업인 씨제이(CJ)그룹이 시간제 아르바이트 사원 명칭을 ‘시간선택제 인턴십’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뒤 신규 청년 고용 계획으로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청년 고용 규모를 부풀리기 위해 무리수를 쓰면서 청년 구직자를 우롱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바로가기 : CJ그룹, 청년고용 부풀리기 논란

5. [27면] “정치를 혐오하거나 외면하는 20대를 정치와 연결하고 싶어요.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20대를 투표장에 끌어오는 것이죠. 언론이 이런 역할을 해낼 때 자동으로 권력 감시와 좋은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겠죠.” 페이스북 기반의 청년 대안매체 <청춘씨:발아>의 운영진을 만났습니다.

▶바로가기 : “화제 모은 총선 동영상 ‘현모 뉴스’ 15분만에 찍었죠”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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