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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의 문인화전에 전시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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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의 40돌’ 기념 김주대 문인화전
고은·안도현 등 한국 대표 작가들
시·산문 대상으로 그린 그림 33점
다음달 18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작가회의(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창립 기념행사의 하나로 김주대 시인의 문인화전을 마련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는 김주대 시인 자신의 글뿐만 아니라 강은교 고은 신경림 안도현 천양희 황석영 등 작가회의 소속 동료 문인들의 시와 산문을 대상으로 그린 그림까지 모두 33점이 나온다. 원로 평론가 구중서, 시인 정희성·안상학이 쓴 글씨 석점도 아울러 전시된다. 감성적이면서도 사색적인 김주대 시인의 문인화는 페이스북과 일간지 연재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벼랑에서 한발 성큼 내딛다가 하늘 허공에 아스라이 걸린 심허사 한 채,/ 내 오늘 그 절을 찾아 저 짙푸른 태산준령을 넘어야겠다.”(이시영 <시를 찾아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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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의 문인화전에 전시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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