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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1.19 18:33 수정 : 2015.01.19 18:33

[김주대 시인의 붓] 새로 쓰는 노동당사 안내문

이념이 서로를 죽일 때 시신에서 자란 풀잎 하나가 영혼을 책임졌다. 풀이 이겼다.

김주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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