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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1.30 18:44 수정 : 2015.11.30 18:44

[김주대 시인의 붓] 귀가



일당 벌이 하루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흘러내린 꿈처럼 그림자 길게 따른다. 남은 해가 하얗게 쓸어놓은 언덕길 따라 욱신거리는 몸뚱이 굽이굽이 가족 곁으로 저문다. (삶의 서쪽이 따스해진다.)

김주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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