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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1.11 18:34 수정 : 2016.01.11 18:34

[김주대 시인의 붓] 동행

할매, 아직 멀었어? 다리 아파./ 응, 다 와가. 쪼매만 더 가서 업어주께./ 할매는 다리 안 아파?/ 응, 나는 할맨께 안 아파.

김주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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